이제 한달여면 봄이 오겠네요. 작년에 찍어 두었던 봄꽃들이 올해도 피겠지요~~
돌틈을 비집고 피어나 어디든 날아가 생명을 피우는 민들레의 강인함이 느껴지는 봄.
겨울이 아무리 매섭고 추워도 그속에서 꿈틀거리며 겨울을 밀어내고 만물의 소성함을 이루는 봄.
바람에 살랑이는 조팝꽃도 보고 싶고
소녀의 함박웃음같은 복사꽃도 보고싶고
코끝에 간지럽게 스쳐가는 라일락 향기도
그립네요~~봄이 오면 다시 가서 더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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